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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소비자들의 패션 브랜드를 읽다.

패션업계 최대 성수기,FW 시즌 매출을 잡아라!

본문

 

04. 2015 중소기업 빅데이터 - 활용지원사업 우수사례집 

 

패션종합몰을 운영하는 레이틀리코리아의 당면과제는 단순하였다. ‘새롭게 런칭하는 스트릿패션 분야 및 지속적으로 강화를 계획하고 있는 유아동 분야의 인기브랜드는 무엇인가?’ 하지만 이 답을 찾는 것은 단순하지 않았다.
레이틀리코리아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하여 수많은 브랜드와 수많은 상품들 중에서 어떤 브랜드가 인기가 있고, 어떤 브랜드를 우선적으로 확보해야 되는지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었다. 이 분석결과를 활용하여 가을 / 겨울(FW) 시즌을 성공적으로 준비할 수 있었던 레이틀리코리아는 본격적으로 빅데이털르 활용한 데이터 기반 온라인 쇼핑몰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활용지원 프로젝트 기간 : 2015년 8월 ~ 12월
수집데이터 대상 기간 : 2010년 9월 25일 ~ 2015년 10월 2일
수집데이터 : 스트릿패션 및 유아동 쇼핑몰 대상 소비자 들에게 공개되어 있는 상품정보와 고객들 의 조회수, 리뷰수, 별점 총 219,727건
분석 솔루션 : (주)마인즈랩 MINDS INSIGHT
참여 기업 :
 (주)레이틀리코리아 | 수요기업
 (주)마인즈랩 | 빅데이터 솔루션사
 (주)웨슬리퀘스트 | 경영컨설팅사

 

레이틀리코리아 소개
레이틀리코리아(구 프라브코리아)는 백화점, 아울렛, 디자이너 브랜드 패션상품의 온라인 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온라인 쇼핑몰 업체이다. 2012년에 설립되어 2014년까지는 백화점·아울렛 상품의 온라인 유통에 집중하였고, 2015년 하반기부터는 브랜드 & 디자이너 패션전문몰 ‘프라브(PRAVS)’와 부티크 쇼룸 셀렉트 쇼핑몰 ‘레이틀리(Lately)’로 이원화하여 운영함으로써 디자이너 브랜드 유통판로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모바일 시장의 규모가 점차 확대됨에 따라 쇼핑방식에도 전환이 이루어 지고 있다. 다양한 상품을 등록하고 소비자들의 선택에 맡기는 ‘롱테일 커머스’에서,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는 상품을 선별해서 보여주는 방식 ‘큐레이션 커머스’로 전환이다. 이에 따라, 소비자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구매를 제안하는 것이 온라인 쇼핑몰 성장의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스트릿패션 쇼핑몰로서의 경쟁력을 갖춰라
레이틀리코리아는 브랜드 아울렛 상품 위주로 구성되어있던 PRAVS에 스트릿(Street) 패션 분야 상품까지 추가하여 그 영역을 확장하고자 했다. 스트릿 패션이란 길거리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사람들의 유행 패션 스타일로 주로 대학생 등 젊은 층이 주로 즐기는 패션으로 하이패션과 구분되는 패션이다. 레이틀리코리아는 스트릿 패션 분야 런칭을 통해 기존 고객층인 백화점 아울렛 상품을 찾는 고객 뿐 아니라, 트렌디한 상품을 찾는 보다 젊은 고객까지 고객층을 넓힐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PRAVS는 이제 런칭단계에 있는 스트릿패션의 전문 쇼핑몰 이미지 구축과 패션산업의 최대 성수기인 가을·겨울(FW) 시즌을 위해서는 인기브랜드의 확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상황이었다.

 

유아동 분야를 강화하라.
유아동 분야는, 아이들이 빨리 성장하는 특성상 오래 입을 수 없어서 지속적인 수요가 존재하는 분야이다. 레이틀리코리아는 PRAVS의 유아동 분야의 매출이 크지 않은 상황에서 지속적으로 유아동 분야를 강화할 필요를 느끼고 있었다. 이의 일환으로 FW시즌동안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기획하고 있었다. 하지만 PRAVS 내 유아동분야 매출이 높지 않아, 프로모션을 진행하기 위한 객관적인 정보가 부족하여, 인기있는 브랜드 및 상품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 상황이었다.

 

BIG  DATA  ANALYSIS

 

비즈니스 이슈를 바탕으로 빅데이터 분석요건을 정의하라.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중소기업 빅데이터 활용지원 사업에 선정된 레이틀리코리아는 그 동안 고심해 오던 스트릿 패션분야와 유아동 분야의 답을 빅데이터에서 찾아보기로 하였다.

그 동안 이 부분에 대한 고민을 지속적으로 해 왔던 레이틀리코리아는 어렵지 않게 분석 요건을 정의할 수 있었다. 분석대상은 비교적 명확했다. 스트릿패션 / 유아동 분야의 소핑몰들을 대상으로 분석 대상 카테고리(예 : 가방, 신발, 의류 등)를 선정 후, 해당 카테고리 내의 상품정보를 분석하는 것이다.

 

빅데이터 분석요건 
• 스트릿패션 분야에서 잘 팔리는 인기브랜드와 상품은 무엇인가?
• 유아동 분야에서 잘 팔리는 인기브랜드와 상품은 무엇인가? 

 

레이틀리코리아는 (주)마인즈랩의 Minds Insight를 활용하여 스트릿패션 및 유아동분야의 쇼핑몰들을 분석하기로 하였다

 

분석개요 
• 분석대상기간 2014. 9. 25 ~ 2015. 10. 2
• 정보출처   스트릿패션 및 유아동 쇼핑몰 대상 소비자들에게 공개되어 있는 상품정보와 고객들의 조회수, 리뷰수, 별점

 

브랜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브랜드를 파악하다.
스트릿패션 런칭단계에서는 운영의 안정성과 고객으로부터의 브랜드 신뢰도 확보를 위해 상품수가 많은 브랜드를 파악하여 소싱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동안의 경험으로 보았을 때, 상품 수가 많은 브랜드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는 업체이며, 상품수가 많아야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져 구매 가능성이 높아진다.
Minds Insight가 분석한 브랜드별 상품 수 분석 결과, 브랜드별 보유상품 수는 30개 미만에서 200개 이상으로 매우 다양했다. 전체 브랜드의 4%인 70개의 브랜드는 보유 상품이 200개 이상인 반면, 전체브랜드의 51%인 820개는 상품수가 30개 미만으로 브랜드별 상품 보유수 차이가 컸다.
⇒ 레이틀리코리아는 분석결과를 통해 파악한 브랜드중에서, 200개 이상의 상품을 보유한 브랜드를 중심으로 PRAVS의 컨셉(합리적인 가격대의 화려하진 않으나 유니크한 느낌)에 맞는 브랜드를 선정하여, 브랜드 소싱을 진행하기로 했다.
 
스트릿패션 소비자들의 관심은 특정 브랜드에 집중되어 있다.
Minds Insight가 분석 중 레이틀리코리아의 눈에 띈 것은 브랜드 내 상품 평균조회수로 ‘브랜드별 인기도’를 파악하여 그 현황을 제시하고 있는 그래프였다. 전체 브랜드의 24%(393개 브랜드)인 393개의 브랜드가 전체조회수의 80%를 차지하고 있었고, 하위 1,425개 브랜드(전체 브랜드의 75.7%)가 전체 조회수의 20%를 차지할 뿐이었다.

스트릿 패션에서 고객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브랜드‘보다 ’개성있는 상품’이라고 생각하던 레이틀리코리아의 생각과는 다른 결과였다. 스트릿 패션의 브랜드 집중도가 하이패션의 브랜드 집중도와 비교하면 낮은 수준이지만, 생각했던 것 보다는 높은 결과였기 때문이다.
또한 인기도(상품 평균조회수)가 높은 상위 10개 브랜드는 PLAC, SOVERMENT WITH LOMORT 등의 순이었으며, 상위 10개 브랜드의 상품 평균조회수는 3,988개로 전체브랜드 평균조회수 158개 대비 약 25배 되는 수준이었다.

⇒   레이틀리코리아는 스트릿 패션 또한 인기 브랜드 위주의 소싱이 중요하다는 것을 인지하게 되었다. 하지 만, 인기브랜드들은 입점대상 쇼핑몰의 규모와 경험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PRAVS가 현 단계에서 당장 소 싱을 진행하기는 어려운 상황이었다. 따라서, PRAVS내에 스트릿패션분야의 규모를 어느정도 확대 한 후, 인기브랜드 확보에 나서기로 하였다.

 

유아동 기획전, 이 브랜드에 집중하라.
Minds Insight는 브랜드별 후기수를 기준으로 유아동 분야의 인기 브랜드를 파악하였다.
또한, 기획전 구성은 가격대에 따라 선호 브랜드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가격과 인기도 2가지  측면의 분석을 시행하였다. 가격대에 상관없이 인기가 높은 브랜드는 오가닉맘, 무냐무냐 순이었고, 1~2만원대 가격대에서 인기가 높은 브랜드로는 ‘Ask Junior’, ‘CURLYSUE’, ‘OHOO’, ‘유솔’, ‘로엠걸즈’등이 있었다. 

⇒   레이틀리코리아는 Minds Insight가 분석한 인기브랜드의 자사 매출현황을 분석하여 이 브랜드들의 매출 향상 방안을 마련하기로 하였다. 또한 유아동 상품의 경우 구매빈도가 높다는 특성을 반영하여, Minds Insight가 분석한 인기브랜드 중 고가의 상품보다는 1~2만원대 상품 중심으로 인기브랜드 기획전을 준비 하기로 하였다.
 

APPLICATION  TO  BUSINESS

 

스트릿 패션 10개 브랜드 확보로 3,000개 상품 확보
레이틀리코리아는 빅데이터 분석결과로 나온 200개 이상의 상품 수를 가진 브랜드 목록중에서 자사 컨셉에 맞는 브랜드 약 20개의 브랜드를 연말까지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진행중이다. 11월 말 현재 기준 BOYLONDON, JBANS CLASSIC, Champion 등의 10개 브랜드의 확보를 완료하였고, 약 3,000개의 상품을 확보하게 되었다.
인기 브랜드로 분석된 상위 50개 브랜드 중 현재 입점 되지 않은 브랜드의 경우 내년 상반기까지 추가 확보 예정이다.

 

관리미흡 브랜드 파악/개선
레이틀리코리아는 Minds Insight가 분석한 유아동 분야 상위 인기브랜드와 자사 쇼핑몰 PRAVS에서의 인기수준을 비교분석 하여 보았다. 그 결과, ‘유솔’, ‘로엠걸즈’, ‘오후’브랜드가 타사에 비해 인기도가 현저히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에 대한 원인을 파악해보니, 뉴코아아울렛점 강남점의 리뉴얼로 담당 매니저의 상품관리가 미흡했던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 후, 영업담당자가 2001 아울렛 분당점을 추가로 소싱하여 상품관리를 강화하였고 현재는 정상적으로 운영중에 있다.

 

인기브랜드 기획전
레이틀리코리아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나온 스트릿분야 인기 브랜드로 ‘BOYLONDON’과 ‘ZeroSecond’에 대하여 브랜드별 기획전을 만들어 노출 및 프로모션 진행하였다. 또한 1~2만원대의 유아동분야 인기브랜드인 ‘유솔’, ‘오후’중심의 상품으로 구성된 기획전을 만들어 노출 및 프로모션을 진행하였다.

 

THE  OUTCOMES

 

단기간에 나타난 빅데이터 분석 효과
레이틀리코리아는 스트릿패션과 유아동 분야에서의 인기브랜드를 FW 시즌 이전 적시에 분석함으로써, 비교적 짧은 시간 내에 그 성과를 맛볼 수 있었다. 레이틀리코리아의 쇼핑몰인 PRAVS에 신규로 확보한 스트릿패션 브랜드로부터 1개월간 약 7백만원의 매출이 발생한 것이다. 방문자수 추이를 살펴보면, 빅데이터 분석결과를 활용하여 브랜드 확보한 시점인 10월 말 이후부터 방문자가 급격히 증가하여, 11월에 전월에 비해 39%가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레이틀리코리아는 빅데이터 분석결과를 활용하여, 2주 동안 20개 브랜드에 연락하여, 10개 브랜드를 소싱하고 약 3,000개 상품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기존에는 브랜드 탐색(상품수, DB수, 비교분석)에 시간을 많이 쏟기에, 1개월에 4~8개 브랜드 소싱이 가능했는데, 빅데이터 분석결과를 통하여 확보한 브랜드 목록덕분에 탐색에 필요한 시간이 대폭 줄어 업무 생산성이 향상된 것이다. 또한 이번 결과로 확보한 인기브랜드와 상품목록은 PRAVS(레이틀리코리아)가 지속적으로 활용가능한 중요한 자료가 되었다.

 

본격적인 빅데이터 분석기반의 온라인 쇼핑몰로의 한걸음
PRAVS의 11월 기준 일일 홈페이지 접속자수 4,000여명, 보유 상품수 52,000여개, 회원수 24,000여명으로 홈페이지 트래픽이 높은 온라인 기반의 기업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자사내부에 축적된 고객 및 구매 데이터, 홈페이지 트래픽 데이터를 사업에 활용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번 한국정보화진흥원의 빅데이터 활용지원사업을 통하여 빅데이터의 성과를 맛본 레이틀리코리아는 빅데이터를 경영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Google Analytics와의 연계를 통하여 홈페이지 신규 방문자와 재방문자의 추이, 방문자의 지역 및 관심도 등을 분석하여 마케팅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페이스북의 Pixel을 활용하여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으나 구매하지 않은 고객 분석, 맞춤타겟의 생성 등을 통하여 정교한 타겟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자사 내에 축적되는 고객 정보, 구매정보를 다각도로 분석하여 상품 추천알고리즘의 개선, 계절별 구매 패턴의 변화 분석 등 본격적인 데이터 기반의 온라인 쇼핑몰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출처 - 2015 중소기업 빅데이터 활용지원사업우수사례집